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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

경상대학교 제20대 교수회 출범 인사

 

존경하는 교수님께,

 

안녕하십니까?

제20대 교수회장을 맡게 된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백승철입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교수회 부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수회장의 직책이 매우 막중한 무게를 갖는 자리라는 것을 체감하였습니다. 고단하지만 보람이 있으며, 엄중한 책임도 져야한다는 것을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1987년 첫 발걸음을 땐 경상대학교 교수회는 선배 교수님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대학 민주화를 선도해 왔습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경상대학교 교수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민주주의의 실천을 통한 대학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20대 교수회는 무엇보다 교수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이 당면한 과제들을 면밀하게 챙기겠습니다. 교육과 연구, 봉사의 주체인 교수님들의 자존감 회복에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학의 주요 현안은 공청회 등의 숙의 과정을 거쳐 민주적으로 결정할 것입니다. 특히, 젊은 교수님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교수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재정위원회의 민주적 운영과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한 규정 개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남과기대와의 통합에서 절차적 민주성이 훼손되지 않고 합리적 의사 결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그리고 각 단과대학 학과마다의 처한 어려움을 경청하면서 현실적 대안을 만들기 위해 대의원 교수님들과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 문제들에 대해 대학본부와 같이 논의하여 불필요한 갈등은 피하고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제19대 교수회의 미해결 과제인 성과급적 연봉제 폐지, 국립대 교원보수체계 개선, 국립대학 사무국장 제도 개선, 학장임명제 폐지 등이 이루어지도록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 및 국공립대학교수노조(국교조)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제1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총장 중간 평가제와 보직자 임명 동의제 도입도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수님!

 

제20대 교수회는 먼저, 대학본부와 건강한 동반자로서 우리 대학의 비약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토론하겠습니다. 우리 대학의 비상과 교수님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대학본부와 소통하고 협조하면서, 교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의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교수님들께서도 제20대 교수회의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시고 교수회가 나가는 길에 동참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3월 2일

 

경상대학교 제20대 교수회장 백승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