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 건축공학과는 오랜시간동안 경남건축의 산실로 그 막중한 임무와 역할을 묵묵히 담당해 오고 있습니다. 1978년 3월 1일 첫 신입생이 건축공학과에 입학한 이래 우리학과는 첨단건축을 실현하기 위한 구조, 설계, 설비, 시공, 재료, 환경 등 매우 다양한 전문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과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우리학과는 태동기, 성장기, 성숙기를 거쳐 이제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6년 1월에는 학과의 중요시설이 공학 7호관에 자리잡게 됨으로써 공히 6호관 및 7호관의 확충된 시설에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공학 7호관에는 건축공학과와 관련한 연구공간과 교육공간이 적절히 분리 배치 되었습니다. 이로써 공학교육의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연구의 기능을 강화하고 동시에 이러한 연구가 교육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축은 공학기술이 없이는 실현될 수 없는 학문의 분야입니다. 최근에는 건축공학분야에 대한 고급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외에서는 건설기술과 관련된 전문대학원설립이 미래발전전략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학과는 건축공학의 기본(Fundamentals)에 충실하고 건축공학기술(Architectural Engineering Technologies)을 통해서 우리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아름답게 만들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학과는 모든 재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자신만의 독창성을 통해서 경남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인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뛰고 있습니다.

우리학과는 또한 2009년부터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의 인증을 받은 공학인증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학과의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건축을 선도할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건축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교육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 경상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첨단건축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건축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